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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구로 등록일 2020-09-29 조회수 296
제목 한국인 최초 ‘세계마취과학회연맹 평의원’ 선출 - 마취통증의학과 이일옥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일옥 교수,

 

한국인 최초 ‘세계마취과학회연맹 평의원’ 선출

 

150여 개국 마취과 학회·협회로 구성된 최대 연맹, 한국 위상 높여

 

 

 고려대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일옥 교수(사진)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마취과학회연맹(World Federation of Societies of Anaesthesiologists, WFSA) 평의원(Council)으로 선출 됐다. 임기는 2020년 10월부터 4년간이다.

 

 세계마취과학회연맹은 세계 150여 개국 마취과 의사들을 대표하는 136개 이상의 마취과 학회와 협회로 구성된 마취과 최대 연맹으로,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1960년에 처음 세계마취과학회연맹에 가입해 활동해 왔다. 이일옥 교수의 평의원 선출은 WFSA 소속 학회들이 참여해 투표로 진행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총 14명이 평의원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이 WFSA 평의원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일옥 교수는 향 후 4년 동안 세계마취과학회연맹의 주요 정책에 참여해 마취 과학의 발전과 환자의 안전 증진에 기여하고, 동시에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 ‘인간 진화의 3대 요소는 모두 ‘협력’이라는 요소의 발현이다’라고 진화학자 데이비드 슬론 윌슨이 그의 책 ‘Evolution for everyone’에서 말한 바 있다.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해야하는 가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한다. 세계마취과학회연맹은 1955년 설립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마취과학회들의 ‘협력’으로 환자 관리와 안전한 마취의학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마취과학회 최대 기구이며, 이제 그 기구의 평의원으로 선출되어 저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라며 “제가 선출되기까지 지난 60년 동안 세계마취과학회연맹에 ‘협력’을 아끼지 않은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공로와 고려대학교 마취통증의학교실원들의 응원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고 생각하며, 이번 기회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수는 1984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장, 대한소아마취학회 회장,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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