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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대] 의학과 4학년 하재인, 비만대사질환 연구 분야 두각 나타내

병원 의료원

등록일 2021년 07월 22일

조회수 609

고려대 의대생, 비만대사질환 연구 분야 두각 나타내

의학과 4학년 하재인, 최근 2년간 SCI급 논문 7편 게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의학과 4학년 하재인 학생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비만대사질환 논문 7편을 제1저자로 게재하는 등 비만대사질환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재인 양은 비만대사수술 후 당뇨의 관해 등 메커니즘이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 많고, 연구 과정에서 위장관과 내분비계의 긴밀한 연결고리에 대해 밝히고 신약 타깃을 발굴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흥미를 느꼈다. 이 때문에 의학과 1학년부터 고대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에서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SCI급 국제학술지 10편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중 7편에 제1저자로 참여했다. 이는 졸업논문을 위한 연구가 필수가 아닌 의대생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로 의미가 크다.

 

이번 연구는 최근 비만대사수술 환자들의 수술 후 미세영양소 상태와 적절한 시점에 관한 연구로,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인 내분비대사 분야 상위 10% 이내)>에 게재되어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연구에서 현재 비만대사수술 후 대부분의 병원에서 진료지침 권고보다 부족한 영양제를 처방하고 있음을 지적했으며, 비만대사수술 환자 14천여 명을 메타 분석해 적절한 미세영양소 검사 스케줄을 최초로 제안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하재인 양은 직접 작성한 연구 제안서의 창의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제51회 보건장학회 학술연구비에 유일한 학부생 수혜자로 선정됐다. 지원받은 연구비로 비만대사수술 후 대사 효과에 대한 예측 물질 발굴을 위한 대사체 연구를 수행했으며, 연구를 토대로 비만대사수술 분야에서 대사체 연구의 중요성과 현시점에 대해 요약한 리뷰 논문은 세계비만대사외과학회 공식 학술지인 외과 분야 상위 10% 이내)>에 게재 승인됐다.

 

하재인 양은 임상 경험이 부족해 실제 연구가 어떻게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통찰력이 부족하고 연구 설계나 통계 분석 면에서도 미흡한 점이 많았는데 학생의 아이디어에 항상 귀 기울여 주시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박성수 교수님, 권영근 교수님 덕분에 학생으로서 누리기 어려운 기회를 누렸다고 생각한다라며, “좋은 성과보다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를 알림으로써 의학 발전에 일조하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주 연구자로서 참여할 수 있었던 관련 분야 학회 활동, 대사체학, 통계학 등 타 분야 박사님들과 소통 등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비만대사분야 연구자로서의 구체적인 꿈이 생겼다는 것이 가장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의예과부터 3년간 해부학교실 김현수 교수님께 연구와 실험을 배웠던 경험이 연구 설계 및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를 전하고 싶으며, 감사하게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과분한 성과라고 생각하고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부단히 노력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지도교수인 안암병원 상부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는 의대생으로서 졸업에 필수적이지 않은 임상 및 중개 연구에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자체로 대견하고 스스로 연구에 흥미를 느껴 적극적으로 깊이 있게 연구에 주도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하재인 학생은 본인 스스로 비만대사질환 연구와 치료에서 무엇이 더 필요한지 탐구해 연구 주제와 방법을 창의하고 결론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은 재능과 창조성을 겸비한 학생 연구자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함께 지도한 안암병원 상부위장관외과 권영근 교수는 뛰어난 연구성과에도 매사 겸손하고 신중한 자세를 높이 칭찬하며, 동료, 후배들과 공동연구에서 보여준 리더십은 앞으로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