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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스타일 살리고 활동성 높이고
봄&여름 강추 BUSINESS LOOK!

무더운 계절, 체감온도가 올라갈수록 비즈니스 룩은 스타일링하기가 어려워진다.
제대로 갖춰 입자니 비 오듯 쏟아지는 땀을 버텨내기가 쉽지 않고, 그렇다고 무작정 벗어젖히자니 상대방의 시선이 부담스럽다. 요즘 트렌드는 봄과 여름을 넘나드는 SS(Spring·Summer)패션.
고대구로병원의 김완배&오미미 교수가 트렌디하면서 활동성을 높인 위트 넘치는 비즈니스 룩을 제안한다.

카키 컬러 야상 재킷+화이트
블라우스+팬츠+화이트 컨버스 슈즈

오미미 교수는 비뇨의학과에 흔하지 않은 여의사다. 인턴 때 비뇨의학과에 근무하면서 남성만이 아니라 소아나 여성 환자들도 많고 내·외과를 섭렵해야 한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전공으로 선택했다.

방광염, 요실금 등에 시달리면서도 치료를 미루고 참다가 병이 커져서 오는 여성 환자들을 보면 더 친절하고 세심하게 치료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긴다고.

오 교수가 비뇨의학 전공을 선택할 때만 해도 여의사는 손꼽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전국적으로 40여 명으로 늘었다. 앞으로 더 많은 여의사들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전공을 선택해 많은 여성들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면 하는 게 오 교수의 바람이다.

카키 컬러 야상 재킷+데님 셔츠
+블랙 팬츠+화이트
스니커즈+브라운 프레임 글라스

고대구로병원 간담췌외과 김완배 교수는 유쾌하고 호탕한 성격으로 환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자신이 수술한 환자들이 병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희열과 도전의식이 생겨 외과를 선택했다고.

환자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자신의 수술 실력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김 교수는 병마와 싸워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삶의 의지를 북돋아 환자의 마인드가 최상일 때 자신의 수술 실력도 최고로 발휘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어떤 순간에도 긍정의 힘을 전파하는 타고난 외과의사다.

스카이 블루 노칼라 셔츠+
체크 베스트+네이비
팬츠+스웨이드 드라이빙 슈즈

김완배 교수는 감정 소비가 많고 고강도 체력을 요구하는 의사라는 직업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자가용 대신 지하철로 매일 출퇴근하면서 걷기를 생활화하고, 오가는 지하철 안에서 책을 보고 음악을 들으며 몸과 마음을 수양한다고. 시간이 날 때마다 수영과 축구 등 운동도 즐긴다.

움직임이 많은 만큼 평소 활동성이 좋고 착용감이 편안한 셔츠나 티셔츠, 팬츠, 점퍼 등을 즐겨 입고, 학회나 대외적인 자리에서는 블랙이나 그레이 등 모노톤의 슈트를 챙겨 입는다.

STYLING IDEA 1 활동성 높은 워크웨어 룩

카키 컬러 야상 재킷+데님 셔츠+
블랙 팬츠+화이트
스니커즈+브라운 프레임 글라스
빈티지 질감의 카키 스퀘어백
레이어드된 브라운 레더 브레이슬릿

사무복이나 작업복의 요소를 도입한 패션을 일컫는워크웨어(Workwear) 룩은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비즈니스 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클래식하면서 빈티지한 워크웨어의 대표주자 야상 재킷에 데님 셔츠와 베이직 슬랙스를 매치하면 활동성 있는 비즈니스 룩이 완성된다.

좀 더 포멀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화이트 셔츠나 댄디한 슈즈를 매치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더한다면 데님이나 치노 팬츠, 스웨트 팬츠를 코디한다.

STYLING IDEA 2 재킷 없이 완성한 비즈니스 룩

스카이 블루 노칼라 셔츠+체크 베스트+네이비
팬츠+스웨이드 드라이빙 슈즈
블루 컬러 리넨 재킷
카뮤플라주 패턴의 드라이빙 슈즈

상·하의 한 벌의 슈트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룩이지만, 더운 여름에 다소 부담스럽기 마련. 재킷 없이 포멀한 비즈니스 룩을 스타일링하고 싶다면 베스트를 적극 활용해보자. 답답해 보이는 칼라 대신 노칼라 셔츠를 입고 라이트한 컬러와 가벼운 질감의 베스트를 매치하면 재킷 없이도 단정한 비즈니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블루 컬러의 셔츠와 톤온톤(tone on tone) 매치되는 네이비 팬츠, 드라이빙 슈즈를 매치하면 활동성 높은 비즈니스 룩이 완성된다.

STYLING IDEA 3 비즈니스 룩의 캐주얼한 변신

카키 컬러 야상 재킷+화이트 블라우스+비즈니스
팬츠+화이트 컨버스 슈즈
오픈 포켓 장식 그레이 컬러 토트백
피규어 장식 이어링

화이트 블라우스에 그레이 팬츠의 조합은 전형적인 비즈니스 룩! 여기에 스포티한 야상 재킷을 입고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활동성 있는 캐주얼 룩이 완성된다.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이번 시즌 유행하는 리넨 재킷에 웨지 힐을 코디해 좀 더 포멀한 비즈니스 룩에 도전해볼 것.

STYLING IDEA 4 톤온톤 블루 스타일링

카키 컬러 야상 재킷+
화이트 블라우스+비즈니스
팬츠+화이트 컨버스 슈즈
언밸런스한 디자인의 블루 셔츠
통기성이 뛰어난 피치 컬러 카디건.

유행 상관없이 더운 여름에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블루 컬러가 정답이다. 다소 화려해 보이는 인디고 블루, 마린 블루보다는 은은한 스카이 블루나 라이트 블루 컬러가 소프트한 슈트 룩에는 제격.

파스텔 계열의 블루 슈트를 입고 이너는 딥 네이비 컬러를 톤온톤 매치하면 시각적인 대비 효과가 있어 멋스럽다.

시폰 소재 라이트 블루 슈트+
네이비 컬러 톱+스킨
컬러 토 오픈 샌들

큰딸에 딸 쌍둥이까지, 딸 셋의 엄마인 오미미 교수는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해내는 슈퍼 워킹맘이다. 평소 활동하기 편한 디자인의 옷을 선호하는데, 청바지와 맨투맨 티셔츠, 야상 & 데님 재킷 등이 일상에서 즐기는 대표 아이템. 학회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블랙 컬러의 슈트나 원피스 등 모노톤 의상을 자주 입는다. 이때 다소 밋밋한 느낌이 들면 인디언 핑크 컬러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다.

  • EDITOR: 한혜선
  • PHOTO: 홍태식
  • STYLIST: 유민희
  • HAIR & 누리: 홍태식
  • ASSIST: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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