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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일상 너머 봄을 만나다
Spring Style

의료의 미래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박기현 대리와 김지혜 대리는 고려대학교의료원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맡고 있지만, 두 사람이 바라보는 곳에는 공통된 비전이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두 사람은 일과 스타일 모두 자신만의 기준을 지킨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낯선 스타일에 도전하며 카메라 앞에 선 이들. 진심 어린 그들의 이야기와 색다른 모습을 지금 만나본다.

보이지 않는 경쟁력, 의료의 미래를 설계하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연구전략팀 박기현 대리
올리브 그린 재킷 + 플래드 체크 셔츠 + 데님 팬츠 + 블루 스니커즈

박기현 대리는 의료원의 연구 전략 수립, 제도 개선, 성과 분석, 우수 연구자 대내외 추천 등을 담당하며 연구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대학병원이 진료 중심에서 연구 중심으로 전환하는 시기에, 전략과 기획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특히 외부 기관에 우수한 교수를 추천해 사회적 성과로 이어질 때 큰 보람을 느낀다. 실제로 2020년부터 구축한 외부 추천 시스템을 기반으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최다 정회원 배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1년간의 준비를 통한 '연구역량강화추진단'의 출범에 기여한 경험도 그에게 특별한 순간으로 남아 있다. 박 대리는 "보이지 않는 자산인 연구역량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일이야말로 장기적인 경쟁력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오늘도 자료 분석과 가능성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행정 지원을 넘어 신뢰받는 연구 환경을 만들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임상연구지원팀 김지혜 대리
베이지 롱 드레스 + 브라운 볼레로 + 화이트 미들 부츠

김지혜 대리는 시골에 있는 본가에서 지역 의료의 한계를 직접 경험했다. 이러한 경험은 의료 시스템의 가치를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고, 대학병원 건강검진 봉사활동에서 느낀 사명감은 그녀를 임상연구지원팀으로 이끌었다. 현재 김 대리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임상연구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연구자가 윤리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녀는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미국 연구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 협회(AAHRPP) 재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책임지고 있으며, 2025년 전면 재인증을 목표로 철저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또한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시스템의 운영과 관리에도 깊이 관여해, 연구자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윤리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김 대리는 단순한 행정 업무를 넘어, 신뢰받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 연구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베이지 워크 재킷 + 데님 셔츠 + 화이트 팬츠 + 베이지 스니커즈

전략과 기획이라는 치열한 업무 속에서도 박기현 대리는 휴식의 순간을 소중히 여긴다. 결혼 후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아내와 함께 다양한 레시피를 시도하며 시간을 보내고, 전략기획과 리더십 관련 서적을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는다. 봄과 여름에는 깔끔하고 밝은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그는 무지 티셔츠나 셔츠에 청바지, 면바지를 매치한 심플한 댄디 룩을 즐긴다. "평소라면 입지 않았을 룩을 입어보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한 그는 "모교인 고려대에서 더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는 이 여정이 정말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STYLE UP 워크 재킷으로 완성한 2025 트렌디 스타일

베이지 워크 재킷 + 데님 셔츠 + 화이트 팬츠 + 네이비 넥타이 + 베이지 컬러 스니커즈
코듀로이 카라 워크 재킷

베이지 톤의 워크 재킷은 2025년 봄 트렌드의 핵심 아이템이다. 실용적인 포켓 디테일과 여유로운 실루엣이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데님 셔츠와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뉴트럴 톤의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고, 스니커즈로 컬러감을 통일해 트렌디한 감각을 더했다. 넥타이를 더하면 일상과 격식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룩으로 변신할 수 있다.

STYLE UP 체크 패턴 셔츠로 연출한 빈티지 캐주얼 룩

베이지 버킷햇
브라운 워커 부츠
체크 셔츠 + 빈티지 스타일 베스트 + 데님 팬츠 + 블루 스니커즈

경쾌한 체크 패턴과 여유로운 핏의 셔츠는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2025년 봄 트렌드에서 주목받고 있다. 빈티지한 무드를 강조하기 위해 베스트를 레이어드하고, 데님 팬츠를 매치해 활동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 블루 하이탑 스니커즈를 더하면 경쾌하면서도 세련된 캐주얼 룩이 완성된다. 베이지 컬러의 버킷햇이나 브라운 워커 부츠를 함께하면 계절감은 물론 스타일 지수까지 한층 높일 수 있다.

STYLE UP 롱 드레스와 볼레로로 완성한 페미닌 스타일

베이지 롱 드레스 + 브라운 카디건 + 화이트 미들 부츠
브라운 레더 숄더백
버건디 컬러 쁘띠 스카프

가볍고 유연한 소재의 베이지 롱 드레스는 봄철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여기에 브라운 톤의 볼레로나 카디건을 매치해 따뜻한 감성과 세련된 스타일을 동시에 완성했다. 화이트 미들 부츠로 경쾌한 포인트를 더해 룩의 밸런스를 살렸으며, 뉴트럴 톤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 스타일은 브라운 레더 숄더백이나 버건디 쁘띠 스카프를 더하면 감각적인 디테일이 완성된다.

STYLE UP 화사한 트렌드 컬러 재킷으로 포인트 준 스프링 룩

레이스 블라우스와 레더 재킷
머스타드 옐로우 재킷 + 에스닉 블라우스 + 화이트 팬츠 + 펀칭 장식 플랫폼 샌들 + 셔링 클러치 백

머스타드 옐로우 재킷은 봄철 뉴스타일링에 은은한 생기를 더해주는 트렌디한 포인트 아이템이다. 에스닉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화이트 팬츠로 깔끔한 베이스를 연출하고, 펀칭 장식이 가미된 플랫폼 샌들과 셔링 클러치 백으로 고급스러운 감성을 완성했다.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이 룩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선사한다.

머스타드 옐로우 재킷 + 화이트 블라우스 + 화이트 팬츠 + 펀칭 장식 플랫폼 샌들 + 셔링 클러치 백

바쁜 일상 속에서도 김지혜 대리는 취미를 통해 활력을 찾는다. 야구를 좋아하는 그녀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LG 트윈스 경기를 보러 다니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최강야구'를 재미 삼아 보기 시작했지만, 어느새 경기를 꼼꼼히 챙겨보는 열정 가득한 프로야구 팬이 됐다. 출근할 때는 깔끔한 니트와 슬랙스를 즐겨 입고, 평소에는 청바지를 활용한 캐주얼 스타일을 선호하는 그녀. 이번 촬영에서는 평소 망설였던 볼레로 스타일에 처음 도전해보며 색다른 매력을 발견했다. "의외로 잘 어울려서 뿌듯했어요." 소박하면서도 귀여운 소감을 전한 김 대리는 일상과 일 사이의 균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채워가고 있다.

  • EDITOR: 한혜선
  • PHOTO: 홍태식
  • STYLIST: 유민희
  • HAIR & MAKEUP: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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