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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5 CAMPUS로 비상하는 초일류 고려대학교의료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는 성장과 미래 준비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청담 고영캠퍼스 전격 오픈

코로나 이후 병원은 두 가지로 나뉜다. 앞서가는 병원, 그리고 도태되는 병원이다. 진단과 치료의 영역을 뛰어넘어 코로나 같은 감염병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의료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 내는 역량을 갖추어야 앞서갈 수 있다. 이런 시대적 요구를 오래전부터 직시하고 팬데믹 상황에도 신규 캠퍼스 오픈을 통해 변화와 혁신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의료기관이 있다. 바로 고려대학교의료원이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홍보 이미지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코로나 이후 게임체인저로 급부상

고려대의료원은 상급종합병원인 안암·구로·안산 캠퍼스 외에 미래의학을 중점적으로 다룰 캠퍼스를 조성한다. 서울 성북구 정릉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가 그것이다.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감염병 시대에 병원이 중증 환자를 전담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백신 등 신약이나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제2의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시설과, 정밀의료, AI, 빅데이터 등 미래의학을 실현하기 위한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만3574m²(7144평)의 대지에 자리잡은 메디사이언스 파크는 백신혁신센터, 정보관, 동화바이오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혁신적 감염병 연구를 통한 감염병 대유행 시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백신 개발과 보건 연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백신 및 치료제 원천기술 개발과 감염병 연구를 선도한다는 목표로 3단계 로드맵이 이미 제시됐다. 첫째, 2024년까지 백신항원을 발굴하고 둘째, 2025∼2027년 다가항원 발굴 및 탑재기술 개발, 셋째 2028∼2030년 세계보건기구(WHO) 백신연구협력센터로 지정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약을 하나 개발하기 위해서는 항체 전문가, 효소 전문가, 단백질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출중한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 메디사이언스 파크에는 2-3년 안에 국내외 실력자들이 한 곳에 모여 전문가팀을 이루게 된다.

이미 고려대의료원에는 초대 백신혁신센터장으로 임명된 김우주 교수를 비롯하여 정희진, 송준영, 박만성, 김기순, 김진일 교수 등 국내 최고의 바이러스 및 감염병 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 의과대학의 예방의학교실, 안암/구로/안산병원과 대학원의 감염병 연구 전문 교수들이 참여한다. 또한 미국, 영국, 벨기에, 일본, 홍콩, 칠레, 남아공 등의 대학과 전문연구기관으로 이루어진 국제전문자문단을 갖춰 감염병 연구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전문가들을 바탕으로 백신과 신약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와 전임상 연구 플랫폼이 구축된다. ABSL3, BSL3 등 필수 시설도 설치된다.

메디사이언스파크 내 의료정보학교실에서는 의료 빅데이터를 관리 가공해 원격의료와 가상병원 등 새로운 형태의 의료 서비스를 창출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질병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미래의학의 전초 기지, 고려대의료원 청담 고영캠퍼스 본격 가동

청담 고영캠퍼스 이미지
고려대의료원 청담 고영캠퍼스.

고려대의료원이 미래의학을 위해 완공한 청담 '고영캠퍼스'가 2021년 10월 드디어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하여 지상 10층, 지하 5층, 연면적 1405평 규모로 이루어진 고영캠퍼스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이후 넥스트-노멀 시대를 맞아 새로운 진료 서비스의 시험 무대와 부가가치의 창출은 물론 고려대의료원 교직원의 상생과 화합, 사회공헌의 전초기지를 마련하기 위한 과업이었다.

고영캠퍼스는 '생명존중의 첨단의학으로 인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다'라는 의료원 미션과 '미래의학,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누린다'라는 비전을 모두 품고 있다. 고영캠퍼스에 자리 잡은 주요시설로는 3~5층의 'KU MEDICINE 공동사업 구역'과 6층의 '사회공헌사업본부', 7층의 '의료영상센터', 8층의 '임상연구지원본부(MedSH)'가 있다.

'KU MEDICINE 공동사업 구역'에서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며 홈 헬스케어가 주목받는 현재의 상황에 맞춰 미국 최대 홈헬스케어 기업인 ㈜바야다 코리아 등 국내외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과 협력해 미래의학기술을 적용한 '한국형 홈헬스케어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사회공헌사업본부'는 의료봉사, 국제보건사업, 통일보건의료사업, 국가 재난대응 등 기존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체계화하고 확대해 사회공헌사업의 전초 기지를 구축한다.

'의료영상 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메디컬 이미지 분석과 의료 데이터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한다.

‘임상연구지원본부’는 종합병원으로는 세계 최초로 국제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ISO14155)을 획득한 고려대의료원이 국내에서 의료기기의 임상연구 인증을 진행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고영캠퍼스에는 첨단 원격강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스마트 교육과 소통의 중심공간이 될 원격 강의실(9층), 강남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스카이라운지(10층)가 위치하게 된다. 고영캠퍼스의 핵심 키워드는 미래의학, 연구, 사회적 가치이다.

‘미래의학’ 부분에서는 AI 시스템을 통해 3개 병원 디지털 이미지 등 의료 데이터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뤄지는 테스트베드로서 의료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한다. '연구' 부분에서는 의료기기 기업들과 고려대의료원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연결시켜 국내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을 선도해나갈 것이다.

'사회적 가치' 부분에서는 사회공헌 파트너 확대와 전략적 기부 유치를 통한 사회공헌 전초 기지를 구축하여 기존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체계화하고 확대해 나갈 목표를 두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메디사이언스 파크와 고영캠퍼스를 포함해 의료원 산하 5 CAMPUS 구축에 성공한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어떤 곳과도 차별화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은 사회가 던지는 물음에 답을 찾고 제시하며 끊임없이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다"면서, "고려대의료원의 각 캠퍼스가 서로 협력하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한다면 다가오는 2028년 고대 의대 100주년에는 세계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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