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보약, 굴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에는 원기를 돋우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연과 피로회복 효과가 뛰어난 타우린이 듬뿍 들어있다.
아연은 남성호르몬 생성을 촉진시켜 강장식품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한다. 이탈리아의 호색한이었던 카사노바가 굴을 즐긴 이유이다.
굴은 철분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여성 에게도 꼭 필요한 식품이다.
굴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즐겨보자.
굴 감바스
잘 구운 마늘 바게트를 곁들이면 안주로 그만인 굴감바스. 녹진한 굴과 담백한 양송이의 궁합이 기막히죠. 쇼트 파스타를 넣어 즐겨도 좋아요.
준비재료
굴 100g, 양송이 5개, 마늘 20개, 올리브오일 ½컵, 페페론치노(이탈리아 매운 고추) 3개,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건져 물기를 완전히 뺀다.
- 양송이는 4등분하고 마늘은 도톰하게 편으로 썬다.
-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붓고 마늘을 넣은 후 중간 불에서 익히기 시작한다.
- 마늘이 노릇하게 반쯤 익으면 양송이 넣어 볶다가 반쯤 익으면 굴을 넣는다.
- 페페론치노를 반으로 부숴 넣고 한 번 볶은 후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간한다.
굴짬뽕
고춧가루 없이도 진하고 칼칼한 맛을 내는 굴짬뽕. 겨울에 먹는 굴 음식 중에 감칠맛은 단연 최고죠.
준비재료
굴 100g, 양파 ½개, 대파 1대, 부추 30g, 표고버섯 2개, 목이버섯 2~3장, 청양고추 1개, 다진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치킨파우더 1큰술, 소금 적당량, 후춧가루 약간, 식용유 적당량, 물 2컵, 생면 150g
만들기
- 굴은 소금물에 씻어서 건져 물기를 뺀다.
- 표고버섯과 목이버섯은 충분히 불려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양파는 얇게 썰고 대파는 2cm 길이로 자른 후 반으로 썬다.
- 청양고추는 굵게 다지고 부츠는 3cm 길이로 썬다.
-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넣어 굽듯이 볶다가 양파를 넣어 볶는다.
- 청양고추, 표고버섯, 목이버섯, 간장을 넣고 볶아 불맛을 낸다.
- 물을 붓고 끓어오르면 치킨파우더와 후추가루를 넣는다.
- 다른 냄비에 미리 삶아 건진 생면과 굴, 부추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간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굴 물회
굴과 초고추장은 맛이 잘 어우러집니다.
여기에 상큼한 오이를 간편하게 썰어 넣고 미나리를 곁들입니다.
배는 채로 썰어 넣어도 되지만 갈아서 쓰면 국물맛이 더 달콤해져요.
준비재료
굴 200g, 오이 ½개, 배¼개, 미나리 한 줌, 고추장 4큰술, 설탕 3큰술, 식초 7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물 1/4컵
만들기
- 굴 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서 건진다.
- 오 이는 모양을 살려 얇게 편으로 썰고 미나리는 줄기만 3~4cm로 썬다.
- 배 는 껍질을 벗기고 믹서에 넣어 곱게 간다.
- 고 추장, 설탕, 식초,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섞고 마지막에 배즙과 물을 넣어 섞는다.
- 오 목한 볼에 초고추장을 적당히 붓고 굴, 오이, 미나리를 돌려 담는다.
굴 튀김
알이 굵은 양식 굴을 즉석에서 튀겨 따끈할 때 먹으면 고소한 맛이 그만입니다.
레몬즙을 넣은 초간장도 어울리고 타르타르 소스를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준비재료
굴 200g, 맛술 1큰술, 밀가루 ½컵, 달걀 1개, 빵가루 1컵, 파슬리가루 1큰술, 식용유 적당량, 타르타르 소스(마요네즈 3큰술, 다진 오이피클 1/2큰술, 다진 양파 1큰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 굴 은 소금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완전히 없애고 맛술을 뿌려 비린내를 없앤다.
- 달걀은 잘 풀어놓고 빵가루에 파슬리가루를 섞어놓는다.
- 굴 을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에 굴린 후 160℃의 식용유에 튀겨 건진다.
- 분 량의 재료를 섞어 타르타르 소스를 만들어 곁들인다.
- EDITOR & STYLING: 이명아(모정소반)
- PHOTO: 김도균,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