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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겨울 끝자락에서 봄은 참 기다려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봄이 두려운 이들이 있다. 급격한 일교차에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진드기까지. 다양한 요인들로 알레르기 결막염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 뇌졸중과 A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위험도 커진다. 봄철 환절기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