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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ROMANCE'S
AUTUMN FASHION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분위기 있게 편지 한 통 쓰고 싶은 계절, 가을.
고대안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두 브로(Bro)가 편지 대신 멋있는 스타일을 입었다. 계절감 물씬 느껴지는 컬러와 소재, 여기에 스타일을 더해 가을 남자로 변신한 엄준원 & 지웅배 교수의 브로맨스가 돋보인 유쾌한 화보 현장을 찾았다.

다크 그린 니트 카디건 + 그레이 모직 팬츠 + 블루 컬러 셔츠 + 골드 실크 넥타이 + 블랙 스니커즈

환자에게 필요한 건 추상적이거나 감정적인 위로가 아니다. 자신이 앓고 있는 질환이 어떤 것인지, 왜 걸렸는지, 치료는 가능한지 등 여러 궁금증들에 대한 답이다. 지웅배 교수는 환자들의 이런 궁금증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풀어주려고 노력한다. 환자는 물론 가족들이 환자의 상태나 질환에 대해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갖고 있고, 병을 함께 이겨낸다는 마음을 가질 때 예후가 좋기 때문이다. 수술 종류와 범위가 다양한 매력에 대장항문외과를 선택했다는 지 교수는 환자들에게 되도록 많은 정보를 주기 위해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대한대장항문학회 등 여러 학회 활동을 하면서 학문적 내공도 쌓아가고 있다.

브릭 레드 컬러 카디건 + 네이비 체크 팬츠 + 카키 셔츠 + 네이비 모직 넥타이 + 아이보리 컬러 슈즈

어린 시절 배가 자주 아팠던 탓에 병원을 자주 들락거렸다. 그때 접한 병원 내 모습과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바삐 오가던 의사들에 대한 기억은 그를 고민 없이 외과의사의 길로 이끌었다. 그 길에는 ‘환자들 삶의 질을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늘 함께했다. 올해로 30년째, 그 어렵다는 ‘외과 인생’을 묵묵히 걷는 엄준원 교수. 그의 좌우명은 ‘최선’이다. 최선의 방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질병과 맞서 싸운다는 그는 자기 삶과 몸 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고. 현재 대한외과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종양외과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 참여하면서 환자들이 질병의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의학적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네이비 모직 재킷 + 글렌 체크 팬츠 + 화이트 드레스셔츠 + 도트 무늬 넥타이 + 캐멀 컬러 레더 스니커즈

평소 정장을 즐겨 입는다는 엄준원 교수는 몸에 잘 맞고 어울리는 브랜드 한두 가지를 고집하는 편이다. 쇼핑을 하거나 스타일을 챙길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브랜드 하나를 찾으면 시즌에 맞춰 옷을 구입한다고. 너무 캐주얼한 스타일보다는 차분하고 절제된 스타일을 좋아하고, 눈에 튀는 것보다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옷을 선호한다. 몸에 살이 좀 붙으면 옷을 입을 때 핏이 달라지기 때문에 운동으로 꾸준히 체력과 몸매를 관리한다고 한다.

STYLING IDEA 1 가을에는 아우터로,
겨울에는 이너로 입는 카디건

브릭 컬러 카디건 + 네이비 체크 팬츠 + 카키 셔츠 + 네이비 모직 넥타이 + 아이보리 컬러 슈즈
버건디 컬러 코듀로이 모자
얇고 가벼운 그레이 카디건

아직 재킷이나 코트가 부담스러운 간절기 날씨라면 카디건만 한 것이 없다. 카디건은 가을에는 아우터로, 겨울에는 이너로 코디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 두께감 있는 포근한 울 소재의 카디건은 캐주얼하면서도 갖춰 입은 듯한 느낌을 준다. 셔츠+넥타이와 코디할 때는 너무 느슨한 핏보다는 몸에 넉넉하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야 단정해 보인다.

STYLING IDEA 2 클래식한 가을 재킷

그레이 솔리드 싱글 버튼 재킷
빈티지한 투톤 클러치백
네이비 모직 재킷 + 글렌 체크 팬츠 + 화이트 드레스셔츠 + 도트 무늬 넥타이 + 캐멀 컬러 레더 스니커즈

가을이 되면 옷장에서 가장 먼저 꺼내 드는 것이 재킷이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모직 소재의 재킷은 계절감을 드러내기에 제격. 무채색 계열의 보편적인 네이비 컬러 외에도 아이보리, 카키, 버건디, 캐멀 컬러 등의 재킷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아이템이다. 단조로운 블레이저 재킷에는 포인트가 되는 넥타이나 행거치프를 매치하거나 배색 컬러의 셔츠를 입고, 계절감을 주려면 이너에 니트나 베스트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STYLING IDEA 3 가을 니트 컬러 스타일링

다크 그린 니트 카디건 + 그레이 모직 팬츠 + 블루 컬러 셔츠 + 골드 실크 넥타이 + 블랙 스니커즈
헤링본 모직 베스트
브릭 컬러 스니커즈

가을 분위기 느껴지는 다크 그린, 버건디, 브라운, 브릭 컬러 등의 카디건으로 스타일링할 경우 하의는 블랙, 그레이, 화이트 등 모노톤을 매칭할 것. 특히 클래식하면서 도회적인 무드를 담고 있는 그레이 컬러는 어떤 컬러와 매치해도 잘 어울리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소 차분한 컬러의 블랙 하의도 가을 느낌의 니트를 돋보이게 하는 데 좋은 매칭이다. 브라운 컬러 니트는 비슷한 톤의 화이트, 베이지 컬러 팬츠와 잘 어울린다.

STYLING IDEA 4 가을의 무늬, 글렌 체크

심플한 네이비 베스트
태슬 장식 스웨이드 슈즈
글렌 체크 원버튼 재킷 + 캐멀 컬러 팬츠 + 스카이 블루 셔츠 + 실크 넥타이 + 스웨이드 슈즈

가을 남자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체크 패턴 중 글렌 체크는 차분하면서도 섬세한 느낌을 주는 데 단연코 으뜸이다. 글렌 체크는 작은 격자로 구성된 큰 격자 무늬의 일종으로 패턴이 돋보이게 하려면 심플하면서 클래식한 실루엣을 선택하거나 소재가 다른 의상을 매치할 것. 글렌 체크의 고향인 스코틀랜드의 컬러가 떠올려지는 그린과 네이비 컬러가 적절하게 매치된 재킷은 담담한 가을 분위기에 제격이다.

글렌 체크 원버튼 재킷 + 캐멀 컬러 팬츠 + 스카이 블루 셔츠 + 실크 넥타이 + 스웨이드 슈즈

고대안산병원에서 옷걸이가 좋기로 소문난 지웅배 교수는 티셔츠에 면바지처럼 깔끔한 캐주얼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 어떤 스타일이든 소화를 잘하는 지 교수는 과거엔 패션에 관심이 많았지만, 지금은 아내가 챙겨주는 옷 그대로 입는 편이라고. 패션 센스가 뛰어난 장모님 덕도 톡톡히 본다. 때마다 선물해주시는 옷을 입고 나갈 때마다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무척 좋다고 한다. 주말마다 사회인 야구 모임에서 투수로 활약 중이라는 그는 꾸준한 유산소 운동으로 기초체력을 다지면서 건강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

  • EDITOR: 한혜선
  • PHOTO: 조영철
  • STYLIST: 유민희
  • HAIR & MAKEUP: 누리
  • ASSIST: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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